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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원작의 감동적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아이들을 위한 영화인 듯 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영화인 '마당을 나온 암탉'입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작가님의 02년도 작품인 동화가 원작입니다.

 

작품은 시골 작은 농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암탉 '잎싹' 은 매일 양계장에서 주는 먹이를 먹고 알을 낳는 양계장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마당으로 나가 알을 품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죽은 척하고 있다가 죽은 닭을 밖으로 옮길 때 같이 나가려고 하는 탈출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드디어 계획을 성공시켜 마당으로 나오게 되는데, 나오자 마자 야생 족제비가 잎싹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따 청둥오리 '나그네'가 나타나 잎싹을 구해주게 됩니다.

다음날, 잎싹은 마당에서 살고있는 동물들과 인사를 건네나 그곳에 있던 동물들은 낯선 잎싹에게 텃세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잎싹은 결국 쫓겨나 늪으로 향하게 되고 수달(달수)의 도움으로 덩굴 안에 보금자리를 얻게 됩니다.

덩굴 속에서는 가시와 향 때문에 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날 족제비가 다시 나타나 나그네의 짝꿍인 오리를 사냥합니다.

나그네는 예전부터 족제비와 앙숙 관계였는데, 많은 싸움에서 날개를 다쳐 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나그네는 짝꿍인 오리를 잃어 슬퍼하며, 족제비와 싸우게 돼고 결국 목숨을 잃고 맙니다. 잎싹은 나그네의 둥지를 찾게 되 그곳에서 알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본능적으로 '품어야겠다'라고 생각하여 품게 됩니다.

며칠 후 알은 부화를 하고 작은 청둥오리가 태어나는데 그 오리에게 '초록'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아기 청둥오리는 잎싹을 엄마로 생각하고 안기게 되며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잎싹은 초록이를 드레이고 동쪽 늪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게 되는데, 엄마 잎싹이 와 아들 초록이가 서로 다른 모습에 주위에서는 이상한 눈으로 보게 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온 초록이, 날고 싶은 욕망이 강했던 초록이는 계속 나는 연습을 하지만 실패를 거듭했고, 점점 멀어지는 초록이를 위해 암탉이지만 잠수를 배워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초록이는 결국 엄마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홀로 떠났고, 잎싹이 살던 농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인간에게 잡히게 되고 맙니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잎싹은 농장으로 돌아가 인간과 싸우고 초록이를 구출해 냅니다.

그 순간 다시 나타난 족제비. 족제비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초록이는 싸우다 같이 낭떠러지에 떨어지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초록이는 날갯짓으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이어서 청둥오리 무리가 몰려오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청둥오리 무리에서 파수꾼이라는 자리를 뽑는 자리가 열리게 됩니다. 무리에서 어울리기 힘들다고 생각한 초록이는 잎싹이에게 돌아오지만 잎싹이는 초록이에게 용기를 실어 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전하게 된 파수꾼 선발대회에서 초록이가 당당히 뽑히게 되면서 잎싹이 도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먼 여행을 떠나보내야 하는 초록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을 것 같습니다.

장면은 한 겨울, 둥지에 홀로 남겨져있던 족제비 아기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잎싹이는 엄마가 올때까지 보듬어 줍니다. 한편, 초록이는 족제비에게 잡혀있는데, 잎싹이가 품고있던 아기들은 족제비 아기였습니다. 이 부분에서의 반전은 그동안 악역이라 생각했던 족제비도 누군가의 엄마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잎싹이는 초록이를 떠나보내 줍니다. 그러면서 족제비는 잎싹이 앞에 나타났고 마지막은 족제비에게

몸을 던지며 끝났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너무 감동적인 부분이라 리뷰로 다루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꼭 영화 시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버이의 은혜,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

'마당을 나온 암탉'이란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아이들이 보는 어린이용 영화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들게 하고, '희생'이란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고, 모든 부모는 다 똑같을 것이라 느꼈습니다.

'자식을 향한 무한한 희생'

5월은 가정의 달, 어버이날이 있는 달입니다. 가족과 함께 '마당을 나온 암탉'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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