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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평점 9.52점의 호평을 받은 작품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평점은 9.52점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주연은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가 맡아서 연기했다. 톰 행크스는 지난번 소개해 드린 '캐스트 어웨이',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휴먼스토리 작품에 많이 출연하였다. 이 작품은 아직도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윈스턴 프랜시스 그룸 주니어가 쓴 소설의 원작으로 한 작품이고, 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의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초콜릿 상자이다.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 75로 지능이 낮은 아이다. 어머니의 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사는 아이이다. 하지만 그의 성격은 집중력과 끈기를 가지고 결과를 볼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이다. 어쩌면 이는 우리 인간들이 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지만 검프는 끝까지 완수하여 결과를 얻어내는 데 있어 평균 이상의 인간보다 나은 존재인 것 같다.

그는 어렸을 적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어서 보정기를 착용하고 생활하였다. 학교를 다니면서 보정기를 착용하고 다니는 검프는 친구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받았다. 어느날 괴롭힘을 당하는 검프에게 친구 제니가 "도망쳐, 달려"라고 얘기하자 검프는 보정기를 부시고 앞으로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그 장면은 그의 어려움과 장애를 이겨나가는 장면이었고, 편견을 부시는 장면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검프는 달리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란 것을 알게 되고 미식축구 팀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렇게 달리기를 잘하는 검프는 미식축구계에서 유명인사가 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완수한다. 그는 대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고, 대학에 가서도 제니와의 교제를 지속해 나간다. 졸업을 하고 그는 군에 입대를 하게 된다. 듣고 지시된 말에 대해서는 끝까지 행하는 검프는 군대에서의 생활은 적격이었다. 훈련소에서의 좋은 평가를 받고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된다. 그는 전쟁 중에 다친 전우들을 구하면서 전쟁영웅으로 추앙받는다.

그 이후 잠시 헤어졌던 제니와 만나고, 전쟁을 반대하는 운동도 함께 하게 된다. 이쯤에서 제니의 과거가 나오는데, 제니는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학대를 받았고 지금은 타락한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검프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제니를 많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검프의 재능은 달리기로 멈추지 않았다. 탁구와 각종 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고, 핑퐁외교로 중국에 다녀오기도 한다. 지난번 전쟁 때 같이 근무하던 댄 중위를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은 군 복무 시절 약속했던 새우잡이를 같이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실패를 거듭했지만 얼마 후 대 성공을 거둬 큰 부자가 된다.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신다. 그는 전쟁에 함께했던 동료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는 다시 제니를 만나지만 제니는 다시 검프의 곁을 떠나게 된다. 그는 이별의 아픔을 이기기 위해 다시 달리기를 시작한다. 미국 종주를 달리기로 하고, 그는 점점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달리기를 멈추며 이제 뛸 만큼 뛰었으니 돌아간다고 한다. 

다시 제니를 만나지만, 제니는 이미 타락할 만큼 타락할 상태였다. 둘 사이에 아이도 생기게 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에 제니는 세상을 더나게 된다. 

사회적 약자를 보는 비판적인 시선

영화에서는 일반사람보다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는 포레스트 검프가 주인공이다. 영화에서 그는 지능이 낮은 사람으로 나오면서 중간에 받았던 사회적인 편견과 괴롭힘 등을 우회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만 표현된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작품을 보면서 영화 속에서 너무한다라고 생각이 될 수 있지만 현실사회에서 우리의 입장과 태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영화 속에서 베트남 전쟁, 핑퐁외교 등을 표현하면서 그 당시 사회상도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검프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신념과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그를 향한 시선에 대해서 우리도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보면 2시간 20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생각보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마음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이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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