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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치 아담스'

로빈 윌리엄스의 휴먼 영화

영화 '패치 아담스'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1999년도 개봉 작품이다. 이 영화는 평점 9점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여겨지는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번 소개해 드린 '바이센터니얼 맨'에서도 연기했듯이 그의 작품에서는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다. 이 영화는 패치 아담스의 실화를 배경으로 그려진 작품이고,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면서 감동과 슬픔까지 주는 영화이다. 우리나라에서 장르는 코미디로 분류되고 있지만 드라마로 분류해야 할 것 같다. 삶에 좌절을 느끼고 의지가 필요하고 의욕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영화이며, 영화를 보고 나면 힐링이 될 것 같다. 현재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상영하고 있는 영화이다.

감동 실화 넷플릭스 추천 영화

영화는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패치 아담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그는 정신병으로 인해 계속 병원에 있기를 희망하지만, 그 병원 안에서 환자들과 소통을 하며 교감이란 것을 느끼게 된다. 그는 삶의 목표가 생기게 되고 병원을 나와 의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며 열심히 공부한다. 늦은나이에 대학에 입학했지만 총명한 두뇌로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었다. 그는 병원에서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싶어 한다. 교감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를 도와주고 싶어 하나 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행위는 좋게 보지 않았다. 학교에서는 그들은 아픈 사람이며, 감정적인 전이는 불필요하고 희망을 주는 것은 고통을 더 주는 행위로 여겨졌다. 심지어 그들은 환자를 병명으로 불렀다.

교수는 회진을 하면서 환자의 병명과 무시무시한 치료법을 환자앞에서 설명한다. 환자는 그 설명에 겁을 먹고 고통스러워한다. 그때 그는 뒤에서 "그래서 환자의 이름은 뭐죠"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 대사에서 그의 철학을 볼 수 있었다.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그때 피셔라는 여학생이 나오게 되고, 그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데 처음에 그를 엉뚱하게 바라본 피셔는 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지 않았다. 하지만 환자들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 감명을 받아 서서히 그들은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였다. 그렇게 평온한 시간이 흘러 어느 날 패치는 피셔에게 외딴집을 소개하면서 이곳에서 환자들과 함께 지내자고 제안을 하고 그곳에서 환자들을 받아 즐겁게 치료를 하며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행복한 나날도 얼마 가지 못했다. 어느 날 정신병을 앓고 있는 래리라는 환자가 방문을 하게 되었고, 피셔는 패치에게 그가 이상한 것 같다고 경고를 하지만 패치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어느 날 밤에 래리는 급하다는 이유로 피셔를 집으로 부르게 되었고, 정신병 환자였던 래리는 피셔를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을 하였다. 그렇게 상실감을 안게 된 패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려 결심하나, 환자들을 두고 떠나지 못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학교에서는 그의 불법적인 치료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퇴학 결정을 내리나, 위원회에 올라가서 그가 그동안 돌봐주었던 환자들의 도움으로 퇴학은 취소 결정이 된다. 나중에 그는 정상적으로 학위를 마치며 의사가 되는 것으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치게 된다.

진정한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영화를 보는 내내 패치의 철학이 인상적이었다. 교감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려 하고, 함께하려 하는 마음이 치료를 하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 우리는 병원에 가면 여느 의사들에게 병명과 치료방법을 설명받고 사무적으로 진료는 끝난다. 하지만 그는 마음속의 깊은 곳 부터 고통을 함께하며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선택한 모습이 이 시대에 의사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진정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패치 아담스를 보면서 의사가 처음에 왜 의사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 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본인의 성공과 사회에서의 입지가 중요한 것인지, 진정 환자를 위해, 아픈 사람을 위한 의사였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해피엔딩으로 끝난 작품으로서 매우 기분이 좋지만 중간에 피셔가 죽었던 부분은 너무 아쉬운 부분이었고, 슬펐던 장면이었다. 힐링을 하고 싶은 분이시라면 영화 '패치 아담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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