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맨, 최고의 은행털이 영화
영화 '인사이드 맨'은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평점은 7.58점을 생각보다 낮은 평점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평점은 8.5점 이상 주고 싶은 작품이다. 영화의 주연은 덴젤 워싱턴과 조디 포스터, 클리브 오웬이 맡아서 연기했는데 그들의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심리전은 가히 굉장하다고 느껴진다. 국내에서의 관객은 약 29만 명을 동원한 작품이다. 그럼 영화 인사이드 맨 알아보도록 합시다.
숨 막힐 듯한 은행털이범과 경찰의 심리전
평범한 일상 속 미국의 월 스트리트에서 알 수 없는 페인트 도색공들이 은행으로 진입합니다. 그들은 전자파를 차단하여 모든 감시카메라를 고장 나게 만듭니다. 그와 동시에 은행 출입구도 봉쇄하게 됩니다. 그리고 총을 꺼내며 은행 강도로 은행 내 사람들을 모두 인질로 잡습니다. 그렇게 근처를 지나던 경찰의 신고로 은행강도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프레이 저은 징계를 받고 있는 경찰이었으나, 상황 발생에 따라 징계가 해제되고 현장으로 즉시 투입되게 됩니다. 은행강도는 총 4인조였는데 그들은 지능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과 동일한 옷을 입히게 되며 누가 범인이고 인질인지 구분을 할 수 없게 만들게 되고 반항적인 인물들을 본보기로 인질들을 공황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서로 외국어를 사용해서 강도들이 어떤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지 모르게 위장하게 됩니다. 은행 회장은 강도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은행 금고 안에는 자신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는 무엇인가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을 처리해 줄 수 있는 개인 변호사를 고용하게 됩니다. 범인들은 순차적으로 인질들을 풀어주며 경찰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데, 오후 9시까지 버스와 비행기를 마련하라는 요청사항을 받게 됩니다. 프리지어는 그들이 외국어를 구사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구해서 통역을 했으나, 범인들은 그것을 미리 예측했었고 시간을 벌기 위한 작전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범인들은 회장의 금고를 열게 되었고 그들이 발견한 것은 나치 문양이 있는 서류봉투를 발견하게 됩니다. 범인들은 문제를 내게 되고 문제를 맞히게 되면 인질들의 생명을 연장해 준다고 협상해 왔다. 그리고 회장의 변호사는 범인들과 협상을 하게 되는데 자수를 하게 된다면 최소 형량과 200만 달러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달튼은 변호사가 원하는 것을 알아채고 회장의 과거를 알고 있으면 자신과 협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묻습니다. 프리지어는 달튼은 너무 똑 독하고 자신들을 잘 알고 있으며, 계속 시간을 끌고 있다는 사실에 찝찝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프리지어는 인질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투입되게 됩니다. 그는 인질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에게 방심을 유도하여 달튼의 얼굴을 보려고 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결국 얼굴을 보지 못하고 쫓겨나게 됩니다. 프리지어가 위협적인 행동을 한 대가로 인질 한 명이 처형되게 되고 현장지휘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결국 무력 진입을 강행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인질들이 가지고 나온 물건 중에 감청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의 작전이 모두 들통났음을 알게 되고 작전을 중지하라 하지만 결국 강행되고 맙니다. 이 작전을 알아챈 범인들은 인질들을 동시에 풀어주게 되고 그 사이에 섞여서 같이 나가게 되며 탈출합니다. 모든 사람이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같은 분장을 한 이들은 누가 범인이고 인질이었는지 구분을 못하는 증언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건은 미해결 상태로 남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달튼은 은행 창고에 몰래 공간을 만든 곳에서 유유히 나오게 되면서 프리지와 형사와 마주치게 되고 그는 걸어서 은행을 나오게 됩니다. 프리지어는 금고를 확인하던 중 반지를 하나 발견하게 되고 그 반지를 알아본 결과 회장이 전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집에 돌아온 프리지어는 옷을 정리하던 중 주머니에 다이아몬드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달튼이 걸어서 나갈 때 몰래 프리지어 형사의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것이었습니다. 프리지어 형사는 미소를 띠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신선한 탈출 방법
영화는 경찰과 범인들간의 심리전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탈출할까는 항상 고민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극적인 연출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이 은행강도였지만 단순 은행강도가 아닌 전범을 처리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았을 때 단순히 나쁜 은행강도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은행을 점거하고 한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된 행동이지만 영화에서는 경찰 쪽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범인들 쪽을 응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은행 속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하는 등의 생각을 하는 영화였습니다. 현재 그들이 사회에 이룩해 놓은 것이 많다고는 하지만 전범들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의 희생을 통해 그 자리에 올라갔던 만큼 그들의 고통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추천드리는 영화 '인사이드 맨'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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